인천시 중구는 오는 14일까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2019년도 장애인일자리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일반형일자리(전일제 및 시간제)와 복지일자리(참여형)로 구분해 모집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유형에 따라 공공 및 복지행정 업무지원 또는 환경정비,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계도 및 홍보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인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직장 가입자(피부양자는 제외) 등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 신청 제한 대상의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지원자는 서류 및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될 예정이며, 내년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2개월간 동행정복지센터 및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근무한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괜찮은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 차별 해소와 사회통합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공공 및 시장형 일자리 등 다양한 영역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해 장애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중구청 일자리정책과 복지일자리팀(☎ 032-760-729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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