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올해 최고 마케팅 구단으로 선정됐다. KBO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KBO 마케팅상’을 신설하고 첫 수상 구단으로 SK 와이번스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KBO 마케팅상’은 2018시즌 팬 친화적인 마케팅을 통해 리그 발전에 공헌한 우수 구단을 선정해 공로를 기리고자 올해 신설됐다.

SK는 올 시즌 야구 공유 인프라 전략을 기획해 사회공헌 활동 플랫폼 ‘오픈 커뮤니티’와 지역경제 상생 ‘오픈 마케팅’을 기반으로 지역 친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 KBO 구단 중 최초로 팟캐스트 제작 및 선수 이미지를 활용한 먹거리 메뉴 출시, 팬 페스트 개최 등 팬들에게 특색 있는 스토리를 전달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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