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복찜질! 취약계층 찜질기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 주민의 건강 유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인천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민관 협력 공모사업으로, 장애·고령·질병 등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다.

협의체는 지역 취약계층 가구 50곳을 직접 방문해 온열찜질기를 전달하고, 제품 구성 및 사용 방법에 대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전달 활동은 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영수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이 더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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