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강릉선 탈선, 당해보지 않아도 불보듯이 '소름 현장'이... 외양간이라도 제대로

KTX 강릉선이 탈선해 이틀째 복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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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강릉선 탈선

9일 코레일 측은 하루 전 발생한 탈선 사고로 인해 밤샘 작업을 벌여 수습했다고 말했다. 인력 3백 여 명이 동원된 큰 현장이었다.

이르면 내일께 복구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해당 탈선 사진을 살펴보면 기차가 심하게 기울어져 있어 위험한 느낌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bw*** 와 나는 겪어보지도 않았는데 끔찍하다" 'it*** 무섭다.. 내가 탄게 탈선하면 어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도 얼마 전에는 한여름에 에어컨이 고장난 채 부산으로 향하던 찜통 기차 소식 부터 인천공항행 KTX 폐지 소식 등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앞서 코레일은 승객부족을 이유로 인천공항 KTX 폐지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용객이 줄어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미국에서는 얼마 전 뉴욕 고속전철이 급커브 구간에서 탈선을 일으키기도 했다. 또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가 레일에서 탈선해 2명이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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