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는 오는 19일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2018 통일 골든벨을 개최한다.

통일 골든벨은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통일퀴즈를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과 통일관을 정립하고 통일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독립운동, 광복, 남북분단, 한국전쟁, 민주주의 등 근현대사와 남북관계, 분단국 사례, 북한 이해, 통일미래 비전 등을 OX 와 주·객관식 퀴즈를 풀어가며 통일과 근·현대사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퀴즈를 푼 학생들은 성적에 따라 통일상, 평화상, 민주상, 화합상 등 상장과 장학금이 주어진다.

박인범 협의회장은 "남북 평화 무드가 조성되며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시기"라며 "이런 시기에 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인식을 안겨 줌으로써 통일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