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풍양보건소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7일부터 4주간 매주 금요일 지역주민을 위한 통증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통증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서 자주 통증을 느끼는 부위를 주제로 편성됐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한 1주차 교육은 ‘골다공증’을 주제로 검사방법, 진단, 올바른 생활습관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교육이 끝난 후엔 상담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어깨통증, 허리통증을 주제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별내센터는 만성질환 예방과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백세건강 생활체조, 힐링웃음 건강교실, 3050비만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태식 풍양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노화로 인한 통증으로 생각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다"며 "다양한 지식을 통해 적절한 치료로 노후에 건강한 삶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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