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치매정책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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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치매 국가책임제를 실시하면서 우수한 지역의 모범사례를 발굴해 수행기관에 표창하고 있다.

그동안 군은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치매환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2010년 양평군 치매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2011년부터 치매지원센터 및 치매 주간보호시설을 운영하는 등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양 부담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양평군 지역 노인들의 치매예방 관리 및 치매가족들의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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