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제외국인센터 후원 이사회는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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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외국인센터 이사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춘성 이사장 이임식과 김형곤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형곤 신임 회장은 "그동안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고자 노력하며, 하남시 곳곳에 다문화 가족들이 든든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의 이취임식이 하남시 글로벌 가족들이 하남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남시도 글로벌 가족들의 생애 주기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글로벌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국제외국인센터 후원 이사회는 2010년 결성해 지금까지 하남시 글로벌 가족 안정화를 위해 스포츠페스티벌, 합동결혼식 등 전폭적인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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