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A(주한미군지위협정)합동위원회 제199차 회의가 11일 오후 평택시에서 김태진 외교부 북미국장과 케네스 윌즈바크 주한미군 부사령관 주재로 열린다.

 이번 회의는 주한미군 사령부 평택 이전 이후 첫 번째 개최되는 SOFA 합동위 회의라는 상징적 의미와 함께 주한미군과 평택 지역사회 간 조화롭고 호혜적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는 취지를 반영해 처음으로 시청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 양 측은 ▶주한미군 평택시대 준비 ▶용산기지의 순조로운 반환을 위한 협력 ▶SOFA 운영의 투명성 제고 ▶주한미군기지 환경문제 등 다양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지난 1년간 SOFA 운영 개선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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