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7일 국내 종합물류기업인 판토스의 포워딩 물류 담당자들을 초청해 인천항 홍보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판토스 관계자 약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IPA 홍보안내선인 에코누리호에 탑승해 인천항의 주요 항만시설을 돌며 생생한 물류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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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는 수도권에 인접한 인천항의 지리적 이점과 인천항에 3개의 원양 항로를 비롯해 동남아시아권 항로 등 총 47개의 컨테이너 정기서비스를 운영해 촘촘한 물류서비스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음을 설명했다.

특히 수도권 수요가 높은 화물의 경우 인천항 수출입을 통해 물류비를 절감해 이용자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판토스는 해상·항공·철도 운송, 통관, 내륙 운송, 창고 운영, 벌크·프로젝트 화물운송, 국제특송, 물류 컨설팅 등 전방위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 전 세계 40여개 국에 약 350여 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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