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7일 ‘2018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선정된 자동차 정비업체 4곳에 지정증을 수여했다. 올해 뽑힌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는 도화동 정진자동차공업사, 주안동 형제자동차서비스, 문학동 신동아자동차공업사, 주안동 스피드메이트 석암점 등 4곳이다.

2018120901010002918.jpg
모범사업자는 2년 이내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실이 없는 등 자격을 갖춘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정한다. 모범사업자로 지정된 사업자는 모범사업자 지정 표지판과 지정증이 수여되고 향후 2년간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검사가 면제된다. 또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와 관용차량의 모범사업장 이용 권장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자동차정비업 모범사업자 지정계획을 공고했다. 이후 7곳의 신청을 받아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모범사업자 지정 기준’에 따라 고객서비스 제공실적, 사업장의 시설 및 환경 등을 평가했다. 또 고용창출 실적과 지방세 완납 실적 등을 가점사항으로 평가했다.

한편 구는 2012년 모범사업자 지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24개 자동차정비 업체를 모범사업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