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연말을 맞아 인천지역 여행과 일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송년낙조열차’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송년낙조열차는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주말과 크리스마스 당일(25일)에 하루 한 번 운행한다.

송년낙조열차 스케줄은 서울역에서 오전 11시 30분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타고 시작한다. 인천공항1터미널역에서 용유역까지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난 뒤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을 둘러본다. 오후에는 을왕리 해변으로 돌아와 해넘이를 감상하고 서울로 돌아온다. 송년낙조열차 상품은 1인당 1만9천900원이다.

힐링투어라인 홈페이지와 G마켓, 옥션, 11번가 등의 소셜커머스에서 ‘송년낙조열차’를 검색해 구매할 수 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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