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22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6회 정기공연 ‘엄마가 딸에게’를 선보인다.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3년 창단된 뒤 시민의 날, 어린이날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청소년 문화 홍보 사절단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정기공연에서 엄마가 딸에게, 동요·합창 메들리, 마법의 성 등 12곡을 준비했다. 또한 무대와 무대 사이에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카리나 팀 ‘한울소리’와 플루트팀 ‘라온앙상블’의 협연 등을 준비해 풍성한 내용으로 정기공연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김호재 지휘자는 "엄마라는 단어만큼 따뜻한 단어는 없는 것 같다며, 온 가족이 아름다운 멜로디 속에서 추운 겨울날 마음 따뜻한 공연으로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은 반월아트홀에서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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