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사가 최근 인천시 연수구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228포(2천800㎏)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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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 중턱에 위치한 호불사는 지역 불우이웃 및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을 품어주고자 꾸준히 노력해왔다. 모든 이들이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위해 매년 다양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저소득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현덕호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자 올해도 신도들이 한마음으로 저소득층에 후원할 쌀을 기부했다"며 "기부에 동참한 우리 신도들이 오히려 더 따뜻한 마음으로 올 겨울을 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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