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출범 3년차를 맞은 올해 1천375억 원 규모의 47개 일자리사업을 추진, 1만1천여 개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일자리재단은 올해 82만6천여 명의 도민과 1천258개 단체 및 기업에 고용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1만1천 명에 달하는 도민들이 취업에 성공했다.

일자리재단의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서비스는 10월 말 기준 회원 43만 명에게 11만여 개 정보를 제공했으며, ‘청년구직지원금’ 사업을 통해 지난해 5천 명에 이어 올해 2천300여 명을 지원했다.

일자리재단은 또 시·군 직업상담사 등을 대상으로 구직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훈련을 138회 실시, 1천67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밖에 4050 중장년 맞춤형 프로구램, 제대군인 취업지원 사업, 여성경력단절 사전 예방프로그램, 해외취업 컨설팅 경기글로벌잡스 등의 사업을 추진, 계층별 맞춤형 취업서비스도 제공했다.

일자리재단 문진영 대표이사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며 "경기도의 일자리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