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2020년 경기도종합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도체육회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0년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와 제31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유치 신청 기간 가평군과 고양시가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민체전 운영위원회 현장실사가 14일 오전 가평, 오후 고양에서 실시되며 유치배경 설명과 질의응답, 개·폐회식장, 리셉션장, 종목별 주요 경기장 시설 답사로 진행된다. 또 장애인대회를 위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도 참석한다. 이날 결과를 토대로 평가의견서가 작성되면 도체육회 이사회에 발표하고 다시 유치배경 설명을 들은 뒤 이사회 심의를 통해 최종 개최지가 선정된다.

한편,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안산시에서 내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며, 제3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10월 열린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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