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설립 5주년을 맞아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호텔 2층 루비홀에서 ‘2018 인자위 사업성과 보고회 및 시상식’을 갖는다.

인자위는 인천지역 기업의 수요중심 직업훈련 인력양성사업과 실력중심의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 학습병행’ 제도 지원사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혁신 추진사업 등을 벌이기 위해 인천상공회의소 산하에 만들어졌다.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과 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 김학권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3명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자위는 지역 산업별 인력수요과 공급 및 인력양성훈련 등에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인천시 및 유관기관 등과 공유하고 논의한 뒤 내년도 사업운영 방향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인력양성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도 갖는다.

인자위 관계자는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역 산업에 맞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훈련센터와 협업을 강화하고 전문적인 수요조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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