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는 최근 인천해사고등학교를 찾아 해양환경교육 및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 8명에게 ‘사랑해(海) 천사기금’으로 조성된 장학금 400만 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인천해사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해양환경교육을 통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시청각교육 및 방제장비·기자재 실습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후에는 인천해사고를 졸업한 공단 근무 직원들의 해양분야 진로상담 및 경험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베정범 인천지사장은 "해양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는 인력양성을 위해 해양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및 장학금 전달을 확대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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