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소득 취약계층 집중 발굴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동파 등 겨울철 안전사고 위험 증가에 대비한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센터는 점검을 통해 취약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난방기기 작동 유무, 주거 안정 사항을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곡권역 내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 요청 및 신고는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031-870-7491~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덕현 권역국장은 "겨울철은 난방비, 피복비 등 생계비 지출은 증가하는 반면 일용직 일자리는 감소하는 계절적 특성이 있어 취약계층의 생활이 어렵다"며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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