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장학회가 내년 1월 16일까지 시민장학생 선발 인원을 모집한다.

내년부터는 시가 시의회 출연 동의를 받아 매년 3억 원을 시민장학회에 출연, 장학금 지급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내년 장학금 수혜자는 올해보다 2.5배 확대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115명, 대학생 115명 등 총 246명으로, 4억6천96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지속해서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시민의 자녀로, 국내 소재 중·고·대학교의 재학생 및 입학예정자여야 한다.

모집 분야는 ▶성적우수학생 일반장학금 ▶저소득학생 복지장학금 ▶예체능·문학우수학생 예·체·기능·문학장학금 ▶상급학교 진학 학생 진학장학금 등 4가지다. 이 중 복지장학금 및 예·체·기능·문학장학금은 다른 기관의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더라도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장학생 선발기준과 신청 방법, 신청서 서식은 광주시민장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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