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복숭아 재배 농업인의 재배기술 향상을 통한 햇사레 복숭아 명품화·차별화 및 복숭아산업 발전을 위해 눈높이 교육을 실시한다.

12일 열리는 이번 교육은 연구개발과 회의실, 복숭아시험포장장에서 복숭아 재배 입문자 및 초보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복숭아 재배 기초기술, 동계 전정교육(유목·성목), 동계 피복교육 및 기본을 튼튼히 하고 충실히 할 수 있는 밑바탕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복숭아 재배면적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이천에서도 작목 전환, 귀농·귀촌 등 특산물인 복숭아를 재배하는 농업인이 증가하고 재배기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입문자 및 초보 농업인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난이도와 실습교육의 필요로 인해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

교육은 복숭아 재배를 시작한 지 5년 이내인 농업인이나 관심이 있는 농업인, 귀농·귀촌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초급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써 실습을 통한 기술 향상이 기대된다.

한편,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하면서 복숭아 최신 기술 및 현장교육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복숭아교육(2019년 1월 8일 예정)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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