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5일 동안 제178회 제2차 정례회 중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화성-시의회-예결위.jpg

예결위 위원은 원유민 위원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위원장, 공영애·박연숙·송선영·엄정룡·이은진·조오순 의원으로 구성됐다.

 7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의회사무국, 홍보기획관, 전략사업담당관,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차량등록사업소, 대외협력사무소, 기획조정실의 예산안 심사가 이뤄졌다.

 이어 10일부터 13일까지 85개 부서에 대한 예산안을 심사하게 되며,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17일 열리는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제출된 내년도 화성시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1조9천410억 원, 특별회계 5천759억 원 등 올해 대비 약 2천423억 원이 증액된 2조5천159억 원이다.

 원유민 위원장은 "합리적이고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건전하고 내실 있는 재정 운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심성 예산, 타당성이 부족한 예산을 철저히 심사해 76만 화성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