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경관행정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제2회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관협정 지원 협업체계 마련으로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2018121001010003356.jpg
일선 행정기관의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경관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9월 4일부터 10월 5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접수했다.

국토부는 지난 11월 한달 간 면밀한 심사를 거쳐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1점),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 1점), 우수상(한국경관학회장상 2점,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상 2점) 등 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시흥시 경관협정 지원 협업체계 마련 사례는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 경관협정 체결을 통해 양우재와 물왕저수지 주변 불법 적치물 등 경관저해요소를 개선한 데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련 부서들 역시 협정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고 주민 민원을 즉각적으로 해결하는 데 힘을 모았다.

시 경관행정 우수사례는 국토부 2019년 경관업무 담당자 교육 시 활용될 예정이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