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통계청에서 지정한 ‘2018년 통계조사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전국 단위로 실시한 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에 있어 효율적이고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조사요원의 직무와 방문예절교육을 병행 실시하는 등 수준 높은 조사요원을 양성해 왔다. 이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조사 대상의 편의를 위해 맞춤형 조사로 시간 절약과 조사의 정확성을 제고하는 등 국가통계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국가 주요 정책 수립과 대학·연구소의 연구, 민간 기업체의 경영기초자료 등으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등에 활용되는 통계 생산을 위해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국가통계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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