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유통상업용지 1필지, 근린상업용지 3필지와 양주고읍지구 내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1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등 모두 6필지(341억 원)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유통상업용지는 옥정지구 내 유일한 유통상업부지로 지구 한가운데 있으며, 향후 계획인구 10만6천 명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누릴 수 있다. 근린상업용지는 지구 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본격화되면 더욱 높은 미래 가치가 기대된다.

 고읍지구는 사업 준공이 완료돼 제반 공공시설 및 편익시설, 대단위 아파트 단지의 배후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도시 여건이 성숙단계에 이르고 있어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및 주차장용지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공급일정은 11일 LH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한 입찰 신청 접수, 12일 개찰 및 당첨자 발표, 17∼18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 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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