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1심 징역 2년 , 팩폭에 대한 여부가  … 유통기간 지난 꼴 과유불급 언급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 변희재 씨가 1심에서 실형을 받았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박주영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변희재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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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 변희재 씨가 1심에서 실형을 받았다.

변희재 씨는 인터넷매체 미디어워치 기사와 저서 ‘손석희의 저주’를 통해 “JTBC의 최순실 태블릿 PC 보도는 조작이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변희재 씨는 최후 진술을 통해 “재판에서도 진실이 안 밝혀졌다”며 “집회 현장이다 보니 발언이 세져서 손석희 사장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점은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신동욱 총재는 변희재 구형에 대해 비판의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신동욱 총재는 1심 징역 2년에 앞서 선고는 삼년 예상꼴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좌파정권의 미운털꼴이고 정치재판의 극치꼴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변희재 형량에 대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치열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벌집쑤신듯 부당하다는 입장부터 당연하다는 입장까지 다양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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