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 진접읍 접동마을 치매안심마을 지정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진접읍 부평6리(접동마을)를 치매 예방 및 지역사회 치매공동체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위원과 함께 현판식을 갖고, 치매안심마을 소개영상과 치매 예방수칙 홍보물을 제공했다.

　이 사업은 치매를 예방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치매가 있더라도 가족과 이웃의 관심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를 조성한다.

　풍양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의 안전한 환경 조성, 돌봄 기능 강화,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을 목표로 각종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유관기관인 광릉중학교와 진접파출소가 치매노인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노인 신고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