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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에서 노인들을 위한 무료 이미용 봉사가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10일 구에 따르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들과 자원봉사자로 이뤄진 봉사팀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요양원 등에서 10년 넘게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서영순 간석3동 프로그램 강사는 "봉사를 통해 기뻐하는 어른들을 보면 나 자신이 더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석동 간석3동장은 "지역 노인들을 위해 봉사를 하는 이미용 봉사팀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전한다"며 "주위의 어려운 노인들과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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