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19 정부 초청 외국인 전문학사 장학생(GKS:Global Korea Scholarship)’ 선발에서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추천한 3명이 최종 합격했다.

10일 인하공전에 따르면 2015년 전문대학 GKS사업이 시행된 이래 전문대학으로 유일하게 GKS 유학생을 5년 연속 유치하게 됐다. GKS 유학생 누계 인원도 전문대학 중 최다 인원을 유치한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GKS 프로그램은 우리 정부가 저개발국의 인재교육을 위해 초청한 유학생에게 장학금(수업료·항공료·생활비)을 지급하고, 우수 교육 프로그램이 검증된 대학에서 전공 및 한국어, 한국문화 등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선발된 유학생은 인도네시아 1명, 베트남 2명으로 내년 국내 연수기관에서 한국어 연수 후 인하공전 메카트로닉스과와 건축과에 2020년 각각 입학할 예정이다. 인하공전은 유학생 유치 및 글로벌 인턴십 파견 성과와 교육 기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으며, 기존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의 GKS 프로그램과는 달리 글로벌 직업교육 활성화 및 우수 직업인력 양성에 목적을 두고 유학생을 선발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