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청년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아트포트 유스 페스티벌’을 지난 7일까지 제2여객터미널(T2)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0월 청년예술가 발굴 공모전을 열어 공연에 참가할 실력 있는 청년 예술가 10개 팀을 선발했다. 청년 예술가 공연팀은 만 19세부터 35세 사이의 성악과 기악(현악기·목관악기) 전공자 2인 1조로 구성됐다. 지난달 26일부터 T2 면세구역 노드정원에서 공연을 펼친 청년 예술팀은 각자의 자유로운 곡 해석과 장르를 넘나드는 참신한 시도로 여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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