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0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4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특히 올 7월 지역 내 43개 일선 동에 ‘맞춤형복지’ 전담팀을 설치하고 사례관리사와 직업상담사 등 복지 담당 인력을 늘리는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추진 체계를 완비한 바 있다.
또 시 복지허브화추진단,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탄탄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은 동을 복지 행정의 중심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기존 동 주민센터를 행정복지센터로 전환하고 맞춤형 복지팀을 운영해 방문상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례관리 등 능동적 복지 서비스를 진행한다.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현장 지역복지 관계자와 주민 모두가 노력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발굴해 따뜻한 복지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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