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산역A2, 의왕역, 오산가장 등 3개 지구의 경기행복주택 894가구 입주자를 오는 16∼20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인터넷 청약 접수로 모집하는 경기행복주택 입주자 규모는 다산역A2 794가구, 의왕역 50가구, 오산가장 50가구 등이다.

면적별로는 다산역A2의 경우 전용면적 ▶24㎡ 123가구 ▶33㎡ 65가구 ▶36㎡ 586가구 ▶44㎡ 20가구다. 공급대상별로는 24㎡ 94가구는 대학생, 36㎡ 505가구는 신혼부부 공급용이다. 나머지는 고령자 97가구, 주거급여수급자 98가구다. 보증금은 3천300만∼6천840만 원, 월 임대료는 12만4천∼25만7천 원이다. 특히 신혼부부 505가구 중 151가구는 신생아 출산 2년 이내 가정에, 고령자 대상 97가구 중 48가구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입주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554-1733) 및 경기도시공사 임대주택 청약센터(https://apply.gico.or.kr)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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