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 동춘지구대가 연말 지역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동춘지구대장 이윤 경감과 생활안전협의회 위원들은 최근 지역 내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밝은마음’을 방문해 라면·과일·음료 등 물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연말 온정을 나누고자 시설 가족들을 위한 겨울철 간식을 전달하는 등 위로를 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현재 밝은마음에는 장애가족 63명이 생활하고 있다.

장상덕 원장과 시설 이용자들은 추운 겨울 온정을 나눠준 따뜻한 손길에 감사를 전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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