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시설관리공단과 NH농협은행 부평금융센터가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배달했다.

부평구는 지난 8일 부평구 산곡동 일대 주민들에게 연탄 2천500장을 배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단과 농협 임직원 40여 명은 추운 날씨에도 직접 지게를 지고 각 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 나상길 부평구의회 의장도 전달을 도우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박한섭 공단 이사장은 "이번 겨울은 특히나 춥다는데 주민들이 따듯한 겨울을 나는 데 전해드린 연탄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동명 농협 센터장은 "앞으로도 공단과 힘을 모아 부평지역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석 인턴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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