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노란 조끼, 화염기운에 금새 '꼬리내렸나'... 파격 '선생의 남편' 과거까지

마크롱이 '노란 조끼 시위대'에 백기를 들었다.

최근 프랑스 시민 일부는 '노란 조끼 시위대'를 결성해 유류세와 최저임금 문제 등을 이유로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697748_191957_3900.jpg
▲ 마크롱 노란조끼 이슈가 주목받는다.

특히 최근에는 자동차를 불태우며 과격 시위까지 하며 '마크롱 대통령 퇴진'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11일 새벽 대국민 연설을 통해 "최저임음 올리고 저소득층의 세금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또 유류세 인상 철회 입장도 그대로 유지했다.

네티즌들은 "ow*** 탄핵이 무서웠다 진짜 수용 빠르네 대박" "ki*** 마크롱이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올린건데.. 뭐야" "gk*** 마크롱은 티비 수신료 거주세 등등 여러 문제가 있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도 젊은 나이에 프랑스 대통령이 된 마크롱에 대한 정보 등이 재조명된다.

1977년생인 마크롱 당선자는 2007년 아내 브리짓 트로노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마크롱 당선자의 고등학생 시절 연극 동아리에서 처음 만난 사제지간으로 주목받았다.

세 아이를 둔 과거 선생님과 연을 맺고, 대통령의 꿈까지 이룬 그의 생애애 다양한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이번 노란조끼 시위에 대해 2010년 12월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발생한 민주화 혁명인 '재스민 혁명'도 재조명된다. 23년간 장기 집권한 벤 알리 정권에 반대하여 대규모 시위가 발생한 바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