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공무원노동조합은 11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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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안병용 시장과 이규현 위원장, 권영일 자문위원장, 송문선 인권위원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에게 난방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계층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노조에서 솔선수범해 난방비를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7월 28일 설립된 시 공무원노동조합은 현재 조합원 900여 명으로 지난해에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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