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2019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17일까지 모집한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일반형 전일제 33명 ▶일반형 시간제 11명 ▶복지형 일자리 67명 ▶직무지도원 1명 등 4개 분야에 총 112명을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으로 신청서, 제출서류 등을 지참해 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일반형, 직무지도원)와 하남시 장애인연합회(복지일자리)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주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단체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복지 서비스 제공, 환경정비,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수는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의 경우 주5일 40시간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174만 원 ▶시간제는 주 5일 20시간 근무에 87만 원 ▶복지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에 46만 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해 장애인복지 실현 및 자립 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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