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건소 방문건강 관리사업 대상 노인 16명에게 한 해 동안 함께한 사진들을 엮어 만든 ‘아름다운 동행’ 사진첩을 전달했다.

2018121101010003687.jpg
사진첩에는 시 보건소 방문건강 관리사업에서 운영하는 우울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노인들과 방문건강관리센터 담당 간호사들이 함께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진첩 제작에 참여한 노인 16명은 전달식이 끝난 후 참여 소회를 나누며 그동안의 느낀 점을 공유했다.

김상호 시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1년간의 추억이 전해지는 것 같아 기쁘고, 방문건강관리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경험과 변화된 모습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며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