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2018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나눔장터 활성화분야’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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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 체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나눔장터 활성화분야를 도정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장터’라는 슬로건으로 하남환경나눔장터를 시청 농구장에서 총 5회 개최했다. 시와 민들레가게,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 등 14개 민간단체가 참여해 18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1만 여 명이 나눔장터를 이용했다.

특히, 올해는 일선 동 주민자치센터로 환경나눔장터를 확대해 457회의 나눔장터를 개최하는 등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위한 활발한 활동으로 도내 Ⅱ그룹에서 1위를 달성했다.

한편, 올 한 해 동안 나눔장터 판매금액의 10%를 자율 기부 받아 200만 원이 모금됐다. 모여진 기부금은 이날 하남환경나눔장터 참여 단체와 함께 관내 새터민 3가구에 전달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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