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올해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하며 3년 연속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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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등을 위해 우수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평가다.

군은 올해 평가에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포상금 5천만 원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앞서 군은 지난해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 계획 시행 결과 분야’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은 공공과 민간의 연계·협력 활성화 및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참여와 협력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양평형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맞춤형 사업을 크게 인정 받았다.

정동균 군수는 "앞으로도 중앙 정부의 포용국가를 향한 사회정책 방향을 같이하며 민관 협력을 위한 통합적인 보건복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사회보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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