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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 평화예술의 전당 및 서부복지타운 건립 등 내년에 진행될 평택지역 대규모 사업들이 국비지원 예산 확보로 원활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유의동 국회의원(평택을, 바른미래당)은 최근 국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을 확정 지으며 평택 발전을 위한 국비예산을 대거 확보하고, 신규 사업예산까지 증액시켰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국회 심의과정 중 유 의원은 ▶평택항 항만종사자 종합복지관 건립 예산 10억 원 ▶평택 북부경찰서 신축 예산 5억3천만 원 증액을 확보해 평택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조만간 해결될 전망이다.

또 고덕산업단지 공업용 수도 건설, 평택~오산 국도 건설,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의 내년도 예산이 각각 15억3천800만원, 5억 원, 1천억 원씩 증액돼 굵직한 지역 SOC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 평택 주요사업 지원 예산으로 ▶서평택~평택고속도로 153억8천400만 원 ▶포승~평택 간 철도건설 185억 원 ▶청북~요당 간 도로 개설 74억8천500만 원 ▶이화~삼계 도로 건설 73억8천400만 원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 96억5천200만 원 ▶평택 신재생산단 진입도로 17억3천500만 원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149억900만 원이 확보됐다.

또 ▶서부 복지타운 건립에 39억2천만 원 ▶기지 주변 완충녹지 조성 31억8천600만 원 ▶고덕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37억6천400만 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10억 원 ▶바람길 숲 설계 5억 원 ▶주한미군 사건사고 평택사무소 운영 2억4천만 원 등 다양한 지역사업이 2019년도 국비 예산으로 반영됐다.

유 의원은 "교통, 문화생활 등 주민편익 사업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여러 정부 부처와 긴밀하게 협의를 거쳐왔다"며 "그 결과 신규 사업을 비롯해 주민 숙원사업들을 위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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