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11일 주안국가산업단지에서 사망사고 다발 설비 보유 사업장을 대상으로 ‘제273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산재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프로젝트 달성을 위해 공단 경영문화부, 산업안전부 및 직업건강부와 (사)대한산업안전협회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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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크레인, 지게차, 리프트, 컨베이어, 사다리 등 5대 사망사고 다발 업종 근로자를 대상으로 악성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수막 및 안내자료 홍보를 진행했다. 또 각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사망사고 주요 요인, 방호장치 및 안전작업방법 등에 대한 기술지도를 벌였다.

황인성 공단 경영문화부장은 "산단은 산업재해가 많아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꾸준히 벌여 사업장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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