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활동의 모체가 되어 이천 지역문화를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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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대 이천문화원장으로 뽑힌 조성원 신임 원장은 당선 소감을 이같이 피력했다.

 조 원장은 "이천문화원은 1963년 창립 이후 역동하는 변화 속에서 55년간 이어져 왔다"며 "그 정신을 계승하고 역대 원장님을 비롯한 1,600명이 넘는 문화원 가족이 이룩한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는 원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와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문화예술단체와 협력하는 등 이천문화원이 문화예술 활동의 모체가 되어 이천 지역문화를 선도해 나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원장은 이천청년회의소 회장(전), 경기도건축사회 회장(전),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전), 적십자경기동부지구협의회 회장(전) 등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리더십을 보여주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 신임 이천문화원장은 양자대결로 치러진 선거에서 선거인 수 총 115명 중 81표를 획득해 34표에 그친 이익재(66) 이천농협 감사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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