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0일 제16회 포천시 중소기업 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추천 기업에 대한 서류검토와 현지실사를 통한 다양한 검증절차를 거쳐 섬유·식품·기타 산업부문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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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소기업대상은 기업의 고용창출,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 수출실적과 같은 경영현황과 연구개발, 기업업력, 노사화합, 직원복지, 사회공헌도, 환경관련 법규 위반 여부 등 전 분야에 걸쳐 엄정하고 공정한 평가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섬유직물을 전문으로 제조하고 내수시장과 해외시장을 개척하면서 연매출 약 84억 원을 달성한 가산면 ㈜일송텍스(대표 신일호)가 섬유산업부문에 ▶동종업계 1위 제품인 초고추장 제품을 제조하는 연 매출 약 91억 원을 달성한 어룡동 ㈜진조미식품(대표 임옥호)이 식품산업부문에 ▶국내에 시판되는 벽지회사들의 샘플북을 제조하고 있는 가산면 ㈜대성샘플라인(대표 천복덕)이 기타 산업부문에서 각각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한 기업체에 대해서는 포천시 중소기업대상 트로피와 현판이 수여되고, 시에서 운영하는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지원 및 기업체 홍보물 제작비 지원사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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