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올해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17년도 한강수계 관리기금 성과평가’ 환경기초시설 운영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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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계 관리기금 성과 평가는 기금운용 투명성 및 사업 추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환경기초시설 운영 등 8개 분야 기금사업에 대해 1년 단위로 평가한다.

시는 환경기초시설 운영분야에서 성과목표 달성률이 우수하고 노후설비 개선을 통한 방류수 수질 개선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 하수처리장 홍보 등 하수도 운영관리 서비스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31개 관리청 중 2위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정적인 공공처리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및 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등 공공 하수처리 분야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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