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제31회 우현학술상에 「우봉 조희룡」의 이선옥 미술사학자를, 제12회 우현예술상에 「꽃 밟을 일을 근심하다」의 장석남 시인을 선정했다.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2018 우현상 시상식’을 연다. 우현상(又玄賞)은 인천이 낳은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 고유섭(又玄 高裕燮)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우현 선생의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인천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에는 우현상위원회 김학준(인천대 이사장)위원장을 비롯한 우현상 위원, 인천 지역 각계 인사 및 문화예술인, 미학·미술사 분야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시상식 당일 제31회 우현학술상 수상 기념 특별강연 ‘19세기 묵장의 영수-우봉 조희룡’과 제12회 우현예술상 수상자 장석남 시인의 시 낭독 콘서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문화재단 예술지원팀(☎032-455-7152)으로 하면 안내된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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