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 부천병원 본관 1층에서 사랑의 도서바자회가 열리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 순천향대 부천병원 본관 1층에서 사랑의 도서바자회가 열리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우리나라와 외국의 저소득층 환자 치료 후원을 위해 ‘제14회 사랑의 도서바자회’를 개최한다.

도서바자회는 오는 22일까지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6시, 토요일 오전 8시 30분~낮 12시까지 열린다.

소설, 에세이, 건강, 교양, 아동도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시중보다 10~6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판매 총액의 25%는 국내외 저소득층 환자 의료지원기금으로 적립된다.

그동안 적립된 기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카자흐스탄의 ‘양측성 구순열 환아’의 무료 시술을 비롯해 많은 국내외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지원됐다.

신응진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국내외 저소득층 환자 치료 후원을 비롯해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좋은 취지로 열리는 ‘사랑의 도서바자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바자회는 도서할인행사 전문업체 ‘오픈북(Open book)’과 함께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사회사업팀(☎032-621-6429)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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