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이 12일 지역 내 특수교사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특수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집단지성을 발휘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배움 중심의 수업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수학급 교사 중심의 수업 개발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지역 내 공사립 유·초·중·고 특수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의견과 찾아가는 긍정적 행동 지원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또 이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생각의 마을 허신행 강사를 초빙, 장애학생의 자기결정권 이해 연수를 통해 인권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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