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 오크우드 호텔에서 내·외국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FEZ 글로벌센터 송년행사를 갖고,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에 노력한 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정보공유 및 건의를 통해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에 노력해 온 솔레이먼 디아스(Soleiman Dias) 회장과 지구촌 축제 기획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존재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 빅토리아 바트빈(Victoria L. Botvin)씨, 외국인 공개강좌와 문제 해결 워크숍 등으로 지역 공동체와의 소통에 애쓴 로랜드 윌슨(Roland B. Wilson) 교수 등이다.

또 봉사단체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선 바바라 홍(Barbara Hong) 회장과 샨탈 페훼즈(Chantal Faurs) 회장, 다양한 공개강좌 기획을 통해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한 케고 이브라임 팜(Nwakego Ibrahim-Pam) 회장 등도 포함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내년에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의 기획하고 외국인 정주여건 상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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