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10일 중국 윈난(雲南)성 리장(麗江)시 바이사 소학교에서 ‘꿈의 도서실’ 기증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꿈의 도서실’은 대한항공이 중국의 향촌지역 학교에 도서실을 만들고 교육용 기기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대한항공이 올해 도서실을 기증한 바이사 소학교는 소수민족인 나시족의 옛 수도에 위치하고 있다. 294년의 역사를 지닌 학교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낡고 허름한 도서실의 책상과 의자를 교체하고, 3천여 권의 도서와 PC, 체육용품을 기증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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